왼쪽부터 송종욱 광주은행장, 정병석 총장.
왼쪽부터 송종욱 광주은행장, 정병석 총장.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이 전남대학교(총장 정병석) 디지털도서관 건립 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임원들은 25일 전남대를 방문해 정병석 총장에게 이같이 기부하고, 두 기관의 상생협력과 지역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송종욱 은행장은 “광주은행은 광주전남의 대표 은행으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의 동력이 될 전남대 디지털도서관 건립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기부에 나섰다”고 말했다.

정병석 총장은 “광주은행이 창립 52주년을 맞기까지 오랜 세월동안 지역민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준 데 대해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더구나 평소 전남대학교에 대한 깊은 애정과 성원에 더해 큰 금액을 기부해 주신 송 행장님과 모든 임직원들께 감사하며, 광주은행처럼 디지털도서관도 지역민에게 널리 사랑받는 시설이 되도록 만들어가겠다”고 화답했다.

광주은행은 1968년 설립이래, 광주전남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에 적극 나서며 지역민과 상생 발전해 왔으며, 특히 송종욱 은행장 취임 이후 저원가성 예금 증가 및 자산구조 개선으로 인한 수익율 상승, 은행권 최고 수준의 자산 건전성으로 당기순이익 최대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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