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과 "적극 지원" 격려 편지 전달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김동원 전북대 총장이 교내 생활관을 방문해 격리중인 중국인 유학생들에게 간식과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대학들이 속속 입국하고 있는 중국 유학생들을 2주간 기숙사 격리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김 총장은 26일 기숙사 상황실을 찾아 샌드위치와 음료, 위로 편지를 전달했다. 또 생활관 내 방송으로 직접 격려 메시지도 전달했다.

김 총장은 메시지를 통해 불편을 감수하고 있는 유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 생활관에는 현재 120여 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격리 입소중이다.(사진·영상=전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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