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 Poster 분야, 시각디자인전공 신지희 학생 대상 수상작.
Design Poster 분야, 시각디자인전공 신지희 학생 대상 수상작.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한성대 부설 디자인아트교육원(이하 한디원)’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이 2019년에 이어 뉴욕 그라피스 뉴 탈랜트 애뉴얼 2020(Graphis New Talent Annual 2020)을 3년 연속 석권했다고 28일 밝혔다.

한디원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은 대상 수상자 포함 총 16명의 학생들이 수상했고, 국제디자인대학 대상 수상 그리고 시각디자인전공 박동주, 한승민 교수는 3년 연속 국제지도교수 대상을 수상했다.

한디원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은 그래픽, 광고, 패키지, 영상디자인 분야에서 대상(Platinum) 1개, 금상(Gold) 2개, 은상(Silver) 2개, 가작상(Honorable Mention) 6개 등 총 11개 작품, 16명의 학생들이 수상했다.

한디원 관계자는 “학생들은 약1200점 이상의 출품작 중 1.7% 안에 들어야 수상할 수 있는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설명했다.

뉴욕 그라피스 애뉴얼은 76년 역사를 가진 명문 연감(年鑑)으로 평가받는 국제 공모전이다. 포스터, 디자인, 광고, 사진 분야 등에서 각각 수상작을 선정한다.

특히 그라피스 애뉴얼 중 그라피스 뉴 탈랜트 애뉴얼 부문은 세계 각국 명문 디자인 대학의 다양한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각축을 벌이는 국제 대학생 디자인 대회다. 출품되는 학생 작품 중 최고 수준의 작품을 선정하고 매년 디자인 연감을 발표하고 있다.

대상(Platinum)에는 시각디자인전공 신지희(4학년)학생이, 금상(Gold)에는 김지윤(4학년), 김선필/이승준(4학년)팀이, 은상(Silver)에는 김태희(4학년), 강은수/박혜민/강지언(3학년) 팀이 각각 수상했다. 가작상(Honorable Mention)에는 이하영/전민경(4학년)팀, 김태희(4학년), 김하나(3학년), 백인성(4학년), 신지희(4학년), 한상희(4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올해 뉴욕 그라피스 애뉴얼 ‘Graphis New Talent Annual’ 부분에 출품한 국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한디원 시각디자인전공 학생들의 작품만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한디원 시각디자인전공은 한성대학교 총장명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 국내 전통적인 디자인 대학과정들과는 다르게 체계적인 실무위주의 교육을 하고 있으며, 기업에서 원하는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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