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성대 전경
창원문성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창원문성대학교(총장 이원석)가 고용노동부・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2019년 대학일자리센터 연차성과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대학일자리센터연차성과 평가는 전국의 대학일자리센터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에서 실시하며 우수・보통・미흡의 3단계로 나눠 평가한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고용노동부, 대학,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해 대학 내 진로지도 및 취·창업 기능을 통합하고 재학생 및 졸업생, 타 대학생 지역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원스톱 고용서비스 전달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창원문성대 대학일자리센터는 2019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고용노동부 지침에 따라 당초 2021년 2월까지였던 사업기간이 2022년 2월까지 1년 연장되는 혜택을 받는다.

특히 창원문성대는 학과별 로드맵을 기반으로 한 진로 및 취·창업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직무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 개설 및 운영을 함으로써 2019년에도 좋은 성과를 이뤄냈다.

또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 및 교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자체 연수 실시, 정부 고용정책 홍보, 관내 특성화고 진로·취업 특강, 제39보병사단, 해군 교육사령부 전역 예정 장병 취업 설명회 등을 실시하며 지역 청년층의 실업해소 기여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성호 대학일자리센터장은 “대학일자리센터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감사하다”며 “대학일자리센터가 구축한 학과별 로드맵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국내는 물론 해외취업까지 지원하는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지역 청년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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