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 전경.
신라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신라대학교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교내 입점 상가를 대상으로 임대료를 인하한다.

신라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내 입점 상가를 지원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신라대는 교내에 입점해 있는 26개 상가를 대상으로 3월 한 달간 임대료를 75% 감면하기로 했다.

신라대 관계자는 “교내 상가들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매출 감소로 고통을 받고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임대료 인하를 결정했다”며 “전국적으로 펼쳐지는 임대료 인하운동에 신라대도 동참해 고통을 분담하며 코로나19 극복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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