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들 온라인 강의 준비로 분주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코로나 확산으로 대학들의 개강이 재연기되면서 대학들이 원격강의(온라인) 채비로 분주하다. 대부분의 대학들이 교육부 권고에 따라 개강 2주 연기 후 2주간 원격강의로 재택수업을 하기로 해 사실상 개강은 4주 연기된 셈. 그러나 원격강의 제작 시스템이나 교수자의 원격강의 콘텐츠 역량 등에 따라 대학마다 사정이 달라 대학들이 대안 마련에 나섰다. 

16일 개강 후 2주간 원격강의를 시행하는 인덕대학교 이병열 관광서비스경영학과 교수가 3일 교내 스튜디오에서 원격강의용 수업 녹화를 하고 자신의 연구실에 마련된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녹화된 강의자료를 편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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