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들이 선린애육원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선린애육원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10일 아동양육시설인 선린애육원에 과자, 음료수, 초콜렛 등 100만원 상당의 격려품을 전달했다.

장순흥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린 아이들이 야외에서 뛰어놀지 못하고 실내에서만 생활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여겨졌다”면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주변의 힘든 이웃을 돌봐야 한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격려품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한동대는 지난 포항지진 당시에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선린애육원을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보태는 등 지역과 함께하는 역할을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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