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가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신규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가톨릭관동대가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신규 주관기관'에 선정됐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황창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신규 주관기관 모집’에서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가톨릭관동대는 지난 2016년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5년간 강원지역 초기창업기업 발굴과 지원, 대학 내 창업 교육 및 인프라 확충 등에 집중해왔으며, 이번 신규지원사업에 재선정됨에 따라 향후 2020년까지 3년간 강원도권의 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할 강원도 유일의 대학창업기관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황창희 총장은 “대학이 지역 기업의 성장 발전을 지원할 역량과 역할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우리 대학이 강원도의 스타 기업 창출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관동대는 앞으로 3년간 매년 23억 원 내외의 재정지원을 확보해 초기창업기업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다양한 지역산업 밀착형 특화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강원도 유일의 창업 성장지원 대학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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