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홈페이지 팝업창 직업계고 온라인 교육서비스 캡처 화면. (사진=전남교육청)
전남교육청 홈페이지 팝업창 직업계고 온라인 교육서비스 캡처 화면. (사진=전남교육청)

[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줄이고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학습을 제공한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3월 16일부터 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직업계고 학생을 위한 콘텐츠를 게재하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씩 새로운 콘텐츠가 올라오고 있다.

콘텐츠는 학년별로 각기 다른 내용이 준비됐다. 직업계고 1학년을 위해서는 국어‧영어‧한국사 학습 콘텐츠와 워드‧엑셀‧파워포인트 등 컴퓨터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알아야 할 내용이 제공된다. 2학년 학생들에게는 공업입문 등 10개 전문교과 학습 콘텐츠와 취업영어, NCS 연계 면접비도, 직장예절 자료 등이 제공된다. 이 콘텐츠들은 PC는 물론 스마트폰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학교 휴업기간 중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업 준비를 돕고 있다”며 “특히 3학년 학생들이 취업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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