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에 대해 잘못 알려진 대중적 인식 극복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아프리카 지역의 지리와 역사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아프리카가 지금의 모습을 가지게 된 이유를 정리해 쉽게 풀어쓴 《현대 아프리카의 이해》번역서가 출간됐다. 이 책은 매튜 그레이엄(Graham) 영국 던디대학교 역사학과 교수가 쓰고 김성수 한양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번역했다.

이 책은 아프리카 정치, 경제, 사회·문화 등의 주제를 다양한 사례와 각종 통계, 도표로 설명하고 있어 전문가는 물론 입문자들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김 교수는 26일 “아프리카는 다양한 인종, 오래된 역사, 복잡한 정치체제로 인해 다양성을 고려해야 하는 지역이지만 대부분은 획일적이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 책이 아프리카에 대한 선입견과 고정관념이 깨는데 일조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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