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동신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박희현)는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심리 상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신입생과 재학생들의 센터 방문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 대학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마음중심 잡기’, ‘코로나19 심리방역’ 등의 비대면 심리상담 지원을 안내하고 있다.

모바일 앱으로는 학생상담센터가 진행하는 각종 심리검사, 집단상담 등의 프로그램 정보를 알리고 온라인 상담 신청과 유선 상담을 접수하고 있다.

상담을 신청하는 학생들에게는 교내 전문상담사 등이 비대면 심리 상담을 지원하고 관리한다.

박희현 학생상담센터장은 “개강 연기와 비대면 수업으로 인해 혼란스러워할 학생들에게 소속감과 안정감을 부여하고, 심리적 고통과 스트레스 예방·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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