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대비 특강 진행 모습.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대비 특강 진행 모습.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는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된 국가자격증 시험인 ‘제1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에서 응시자의 50%가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원광디지털대 한방미용예술학과는 지난 2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고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시행한 ‘제1회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에 21명이 응시해 박수민 외 10명(한방미용예술학과)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해당 시험의 전국 합격률은 총 응시자 8837명 중 2928명이 합격해 약 33%를 기록했다.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란 맞춤형화장품 매장에서 개인의 피부상태·선호도 등을 진단하고 이에 따라 색소, 향료 등 화장품에 사용되는 원료를 혼합하거나 나누어 담는 전문가를 말한다. 국가자격증인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를 취득하는 경우 맞춤형화장품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다.

한방미용예술학과장 김효철 교수는 “철저한 사전 준비와 교육, 학생들의 노력이 시너지 효과를 낸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전체 합격률을 월등히 상회하는 합격률은 원광디지털대 웰빙건강학부가 뷰티미용 교육의 중심이자 K-뷰티의 산실임을 실력으로써 입증한 쾌거”라고 평가했다.

이번에 합격한 한방미용예술학과 박수민 학생(17학번)은 “핵심적이고 체계적인 특강과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이 시험 합격에 큰 도움이 됐다”며 “학교와 교수님들께 감사드린다. 대한민국 첫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로서 K-뷰티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원광디지털대 한방미용예술학과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외에도 미용사(국가면허). 미용사(헤어·피부·네일·메이크업), 컬러리스트(국가자격) 등 다수의 국가자격증과 미국 ARC 아로마테라피스트(국가자격), 영국 ICAA Aromatherapy Certificate Level 1,2급(국가인증자격), 중국미용사(헤어·피부·네일·메이크업, 국가자격), 중의미용추나사(대학자격) 등 외국 국가자격증의 취득 기회가 열린 K-뷰티의 산실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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