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 총학생회가 4월 19일까지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포항대 총학생회가 4월 19일까지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포항대학교(총장 한홍수) 총학생회가 지역의 혈액 부족현상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3월 16일 학기 개시일부터 4월 19일까지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단체 헌혈 취소가 잇따름에 따라 지역의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 나눔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개학연기에 따라 단체헌혈은 실시하지 못하지만, 재학생 및 교직원이 직접 지역 헌혈의 집을 방문하여 개별 헌혈을 실시하도록 독려하고 헌혈증서자에 한해 경품 추첨을 통해 갤럭시 버즈, 에어팟 등 다양한 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승재 총학생회장은 “혈액 수급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간부들과 함께 포항시 헌혈의 집을 자발적으로 먼저 찾아 헌혈을 실시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재학생 및 교직원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항대 총학생회에서는 매해 사랑의 헌혈 캠페인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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