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일까지 예정됐던 온라인 강의 수업을 마치고, 5월 6일 대면 강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재 부천대는 LMS(e-class) 시스템을 활용한 질 높은 온라인 강의를 운영 중이며 개설된 전체 강좌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학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고 있다.

또한 온라인 강의 수업에 있어 다소 아쉬웠던 점들을 대면 수업을 통해 보완해 교육의 질을 확보할 예정이며, 안전한 대면 강의 진행을 위해  13일부터 5월 3일까지 3주 동안 △각 건물 방역 △건물 출입구 열화상 카메라 비치 △학과 대응체계 강화 △손소독제, 마스크 확보 △학교 공용시설 방역 안내 등 학생 감염 최소화를 위해 교육부 지침 ‘2020학년도 1학기 대학 학사 운영 권고’를 바탕으로 방역대책을 더욱 강화해 마련할 계획이다.

한정석 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업이 장기화 된 만큼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온라인 강의를 운영하는 데 모든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위해 대면 수업을 연기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가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대응 상황 변동에 따라 대면 강의 일정은 변동될 수 있으며, 부천대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건물 출입관리 및 손 소독제와 체온계, 열화상 카메라 비치, 전 교직원 마스크 착용 근무, 분무 방역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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