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강의 불가피한 과목 대대적 방역 등 사전준비 분주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원격강의가 5월로 추가로 연장되면서 실험실습이 필요한 학과들은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의 확산 여부에 따라 대면수업이 5월 이후 단계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인 가운데 단국대가 13일부터 실험·실습·실기·설계교과목 등 대면 강의가 불가피한 수업에 한해 사전 승인 절차를 거쳐 진행하기로 했다.

단국대는 이를 위해 7일부터 해당 건물과 실습실, 강의실 등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과 사전준비에 들어갔다. 다만 원격강의는 5월10일까지 4주 더 연장했다.

이 날 소프트웨어ICT관에서 직원들이 2미터 거리유지 스티커를 강의실 책상에 붙이며 책걸상의 간격을 조정하고 있다.(맨 위) 현관 출입문 손잡이를 집중 소독하고 있는 미화원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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