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 한빛도서관
한림성심대 한빛도서관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림성심대학교(총장 우형식)는 10일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한빛도서관의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실시, 최첨단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혁신지원사업 및 LINC+ 사업의 일환으로 기존 1층에 위치한 자유열람실을 PC 코너, 노트북 코너, 그룹스터디실을 포함, 시청각 관람이 가능한 북큐브(Book Cube), 북카페(Book Cafe)를 만들어 학생들이 편하게 휴식하며 독서와 공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기존 4차 산업혁명 기술체험센터에는 VR Zone을 추가로 설치해 4차 산업과 관련된 여러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꿨다.

이밖에도 한림성심대는 강의실 교육환경 개선 및 학생들이 통학 시 이용하는 교내 버스정류장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성하는 등 대대적인 변화를 가졌다. 특히 학생들을 위한 강의실과 각종 편의시설이 있는 지하1층, 지상3층 70억 원 규모의 학생복지관(가칭)은 올 7월 말 완공 예정이다.

우형식 총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 강의를 실시할 수 밖에 없는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여겨 어려운 시기가 지나고 대면수업이 진행됐을 때, 학생들이 즐겁고 편안한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전 구성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성심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5월 1일까지 연기했으며 이와 관련해 우형식 총장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사말을 전하는 36분 가량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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