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멘토단 중심 이달 20일부터 3주간 온라인으로 시험 대비 지원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코로나19로 검정고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멘토링 서비스가 제공된다. 시험 일정 관리와 학습전략 마련, 기출문제 풀이 등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대비를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원격학습 멘토링 과정’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시험 대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대학생이 온라인 멘토링을 하게 된다.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3주간 대학생 멘토단은 학교 밖 청소년과 짝을 이루고, 온라인 상에서 재택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학생 멘토단은 검정고시 준비 청소년과 학습상태, 학습 방향 등을 논의하고, 이들이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험 준비를 위한 일정‧시간 관리, 학습전략 마련, 기출문제 풀이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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