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인문학’, 유튜브 HKplus 함성인문학 채널에서 제공

[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 지역인문학센터가 유튜브 ‘원광대 HKplus 함성인문학TV’ 채널을 이용해 온라인 인문강좌 ‘인생인문학’을 제공한다.

HK+지역인문학센터에서 주최·주관해온 인문강좌는 지금까지 많은 시민의 참여와 관심 속에 진행돼 왔다. 코로나19 사태로 3월 온라인으로 제공된 인문강좌 ‘인문백제3’가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가운데 후속 강좌로 ‘인생인문학’이 마련됐다.

온라인 인문강좌는 유튜브 검색창에 ‘함성인문학’을 검색해 찾을 수 있다. 언제 어느 때나 자유롭게 강의를 시청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부각됐다.

이번 인문강좌 ‘인생인문학’은 인문학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총 6명의 강사가 참여했다.

△김재효 원광대 한의학과 교수의 ‘전통과 과학의 접목 : 경험을 활용한 척추 건강관리법’을 시작으로 △영화감독 하원준 서울예대 교수의 ‘영화 변산으로 풀어본 영화 분석의 방법론’ △박성혜 바디마인드밸런싱푸드 대표의 ‘절기서당 節氣書堂: 하늘과 땅을 먹다’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는 김세아 SBS개그우먼의 ‘유머가 찾아준 자존감’ △인문 MC 임은영 일퍼센트의지식나눔 대표의 ‘책으로 만난 사람들, 내 삶을 바꾸다’ △TBN 다함께 차차차 진행자 및 스타피쉬 보컬 이백희 씨의 ‘음악으로 읽는 삶’이 순차적으로 업로드 된다.

원광대 HK+ 지역인문학센터장 강연호 문예창작학과 교수는 “타인의 경험과 체험을 통해 인문학의 가치를 찾고, 인문학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매체 활용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민들에게 인문강좌를 전하는 발상의 계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HK+ 지역인문학센터 ‘함성인문학’은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라북도 인문자산을 기반으로 인문강좌 및 인문융합, 인문페스타 등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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