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식기 맞은 가마우지, 캠퍼스 활보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도심 속 자연 생태계를 볼 수 있는 건국대 일감호는 번식기를 맞은 새들의 천국이다. 코로나19로 1학기 전체를 원격강의로 하면서 인적이 끊긴 캠퍼스 한 가운데 있는 일감호 인공섬에 서식하는 백로와 왜가리, 가마우지 가족들은 사람들의 속사정과 상관없이 부지런히 둥지를 짓고 부화하고 먹이를 날르며 교정을 자유롭게 활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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