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서대 LINC+ 사업단이 ㈜힐스엔지니어링, 보건학부 간호학과와 의료용 병원 내 방역을 위한 로봇 개발을 위한 협업 3차 회의를 가졌다.
한서대 LINC+ 사업단이 ㈜힐스엔지니어링, 보건학부 간호학과와 의료용 병원 내 방역을 위한 로봇 개발을 위한 협업 3차 회의를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 LINC+ 사업단은 24일 심운관 LINC+ 멀티라운지에서 ㈜힐스엔지니어링(대표이사 윤종철), 보건학부 간호학과와 의료용 병원 내 방역을 위한 로봇 개발을 위한 협업 3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대응 의료용 방역 로봇개발 회의는 이유정·김홍한·안성만 LINC+사업단의 산학협력중점교수와 장선영 한서대 보건학부 간호학과장, 윤종철 ㈜힐스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민병로 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힐스엔지니어링은 자율주행 물류로봇 ‘로로봇(Logis Robot)’을 CES2020 전시회에서 선보여 글로벌 유수 기업인 캐나다 로봇기업 캐내디언로보틱솔루션스(Canadian Robotic Solutions)·미국 피닉스글로벌(Phoenix Global) 등으로부터 기술협력과 펀딩 제의를 각각 받은 바 있다.

이유정 LINC+ 사업단 교수는 CES 2020(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윤종철 대표와 함께 물류로봇을 방역 로봇으로 개발해 의료진들의 안전 등과 언택 환경에서의 진료 및 방역을 위해 자율주행 로봇을 의료용 방역 로봇으로 개발하기로 협의했으며 이어 2월 1차 회의, 3월 2차 회의를 통해 방역 로봇 디자인 개발을 논의했다.

이번 의료용 방역로봇은 3차원 공간 방역과 AI 기반의 상황별 선택적 자동 방역이 가능해 방역 대상에 따른 분사량 조절 및 확진 환자 병실을 구석구석 방역할 수 있게 개발해 의료진들의 감염 공포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성 LINC+ 사업단장 겸 산학부총장은 “검증된 자율 주행 물류 로봇을 의료용 방역 로봇으로 개발 및 디자인 R&D 지원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의료진들의 감염 최소화와 학교의 방역 로봇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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