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앱 ‘스마트 에듀 3.0’ 오픈…지문·페이스 정보로 학사서비스 이용
최신기술 도입으로 학생 편의성 제고, 총장도 참석하는 ‘교수학습개발 워크숍’
발전적이고 혁신적인 교수학습법 모색, 재등록률 90% 이상…교육 우수성 입증

원광디지털대는 앞선 교육시스템으로 국내 온라인 교육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끊임없는 교육 혁신과 강의 시스템 투자를 통해 해외에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전수할 만큼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스마트 에듀 3.0 등 최신기술 노하우로 언제 어디서든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사진제공=원광디지털대]
원광디지털대는 앞선 교육시스템으로 국내 온라인 교육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끊임없는 교육 혁신과 강의 시스템 투자를 통해 해외에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전수할 만큼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스마트 에듀 3.0 등 최신기술 노하우로 언제 어디서든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사진제공=원광디지털대]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대학 교육이 흔들리고 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으로서 원격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사이버대학교가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여파에 사어비대학은 예외이기 때문. 특히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는 끊임없는 교육 혁신과 강의 시스템 투자를 통해 해외에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전수할 만큼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 최고의 미래형 원격교육 시스템 = 원광디지털대는 앞선 교육시스템으로 국내 온라인 교육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2019년 지문인증 및 모든 학사서비스가 가능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스마트 에듀 3.0’을 오픈, 최신기술 노하우로 학생 편의성을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인인증서 없이 지문이나 페이스 정보로 강의 및 학사행정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생채 로그인’이 적용됐고 △푸쉬 알림 시스템 △지역캠퍼스 길찾기 서비스 △학사일정 △학사 및 학습장애 문의 등 다양한 서비스도 업그레이드 됐다.

원광디지털대는 △차세대 종합정보시스템 ‘WIND2.0’ 도입 △반응형 웹 기술 적용 △원격지원 서비스 실시 △일대일 원(WON)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학생들은 일대일로 학생들을 관리하는 ‘원코칭 서비스’를 통해 교수와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고 학과 교육과정 등 궁금한 점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HTML5 기술을 바탕으로 한 LMS 시스템을 구현해 더욱 빠르고 끊김 없이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국내 우수한 웹사이트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2017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런 우수성을 바탕으로 원광디지털대는 교육부 산하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추진하는 ‘아세안 대학 이러닝 지원 사업’의 회원대학으로 2016년 처음 선정된 이후 4년 연속 회원대학으로서 활동했다. 라오스국립대학교에 온라인 교육 노하우를 전수하는가 하면 더불어 러시아와 라오스에서 세종학당을 운영하는 등 ‘교육 한류’에 앞장서고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총장 이하 교직원이 참여하는 '교수학습개발 워크숍'을 개최, 최고의 원격강의 제공을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재학생 재등록률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제공=원광디지털대]
원광디지털대는 총장 이하 교직원이 참여하는 '교수학습개발 워크숍'을 개최, 최고의 원격강의 제공을 위한 방법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재학생 재등록률 90%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사진제공=원광디지털대]

■ 우수한 시스템과 최고의 만족도 = 원광디지털대는 최고의 원격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고 있다. 대학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혁신적인 교수 학습환경 구축 △질 높은 콘텐츠 관리 △우수한 강의 콘텐츠를 통한 양질의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김규열 원광디지털대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이 참석하는 ‘교수학습개발 워크숍’에서는 콘텐츠 품질관리를 위한 점검 및 최근 강의개발 사례를 살펴보고 각 학과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모색한다. 이런 논의를 통해 원광디지털대는 더욱 발전적이고 혁신적인 교수학습법을 모색하고 공유하고 있다.

원광디지털대의 교육 우수성은 매년 재학생 재등록률 90% 이상이라는 수치로 입증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자신이 들었던 과목을 최대 6년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졸업한 후에도 자신이 들었던 과목을 필요한 경우 다시 들을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학사 서비스 만족도가 높다.

‘원격지원 서비스 실시’ 또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 중 하나다. 컴퓨터 장애 또는 강의 수강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은 누구나 원격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전화상담센터와 질의응답 게시판 등을 통해 신속하게 학생들의 문의를 응대하고 있다.

■ 코로나19 영향 없이 정상적 학사일정 추진 = 코로나19로 모든 초·중·고교를 포함해 대학교에서도 개학 및 개강을 연기하고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원격수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렇지만 원광디지털대는 온라인 원격교육 시스템의 강점을 지닌 학교로, 원격기반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어 모든 학사일정을 정해진 일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원광디지털대는 매년 신·편입생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오리엔테이션 및 특강을 진행하며 원활한 온라인 강의 시스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안내해 오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본적인 오프라인 모임도 모두 온라인으로 대체해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실시간 화상특강 등 모든 사안이 원격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완벽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온라인 진행 사례1> 사회복지학과, 온라인 강의 관련 실시간 화상 특강 진행

원광디지털대 사회복지학과(학과장 이경욱)는 ‘코로나19’로 인해 진행하지 못했던 특강을 실시간 화상 특강으로 대체해 진행했다. 이경욱 학과장은 “원광디지털대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최첨단 원격강의 시스템을 통해 원활하게 학사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화상 특강은 중간고사를 맞아 온라인 시험을 처음 접하는 2020학년도 신·편입생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화상 특강은 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시간 가량 진행됐다. 교수와 학생들은 화상 시스템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얼굴을 마주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궁금증을 해소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교수님과 다른 학생들을 만나면서 학과와 학교에 대한 소속감도 생기고, 시험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 진행사례2> 웰니스문화관광학과, 2020학년도 1학기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진행

원광디지털대 웰니스문화관광학과(학과장 유숙희)는 지난 2월 18일과 3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코로나19에 대비해 진행된 이번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에는 총 63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웰니스문화관광학과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유숙희 학과장이 직접 △1학기 개설과목 △학과 관련 자격증 △연간 학과 활동계획 등에 대해 안내했으며, 실시간으로 재학생 및 신·편입생들의 질의응답에 답변했다. 유숙희 학과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이었지만 입학생 여러분들의 학업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진행될 강의와 학과 활동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원광디지털대와 라오스국립대가 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제공=원광디지털대]
원광디지털대와 라오스국립대가 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사진제공=원광디지털대]

[Interview] 김규열 원광디지털대 총장

김규열 원광디지털대 총장은 "대내적으로 학생들이 더욱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기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원광디지털대]
김규열 원광디지털대 총장은 "대내적으로 학생들이 더욱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기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제공=원광디지털대]

-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원광디지털대는 1946년 유일학림으로 시작한 원광학원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건학 이념 아래 ‘도학(道學)과 과학을 겸비하여 행복을 창조하는 전인적 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2002년 설립된 사이버대학교이다. △웰빙건강 △한국문화 △실용복지 분야의 3개 학부 17개 특성화학과를 운영하며 현재까지 3만5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원광디지털대는 끊임없는 혁신을 통한 우수한 온라인 교육 시스템과 전국 6개 지역캠퍼스(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익산)를 바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블렌디드 러닝’을 실현하고 있다.”

- 사이버대학의 특장점은.

“사이버대학교는 고등교육법을 근거로 설립된 4년제 정규 대학 과정이다. 최근 코로나19를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사이버대학교의 원격교육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사이버대학교는 그런 장점을 가장 효율적으로 살린 교육시스템을 이미 갖추고 있다. 특히 컴퓨터가 없어도 어디에서나 태블릿, 스마트폰으로도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또 원광디지털대학교는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사이버대학 성인 학습자 역량 강화 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에 2년 연속(2018~2019년) 선정되며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외에도 △2020 대한민국교육산업대상 국회위원회 위원장상 수상 △2019 제14회 디지털 이노베이션 대상(모바일 LMS부문) △2015·2018 한국대학신문대상 ‘교육콘텐츠 우수대학’ 선정 △‘2013 사이버대학교 역량평가’ 전체영역 최고등급 △2007년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원격대학 종합평가-종합 우수 대학’에 선정된 바 있다.”

- 코로나19에 대한 대비사항은.

“학과별 오프라인 모임을 지양하고 온라인으로 모두 대체해 진행하고 있다. 학위수여식과 입학식도 모두 온라인으로 무리 없이 진행했다. 아직 강의환경이 낯선 신·편입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화상강의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역캠퍼스 방역 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다. 출입자 관리 및 소독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지역캠퍼스를 활용한 학생들의 모임은 진행하지 않고 있다. 대학교로서 지역사회 복지에도 기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번에 본교 심리상담센터에서 ‘코로나19 마음방역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코로나19로 힘든 자가격리자나 가족들을 위한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학생과 동문들이 모금 활동을 통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으며, 교직원들도 성금을 모아 원격대학협의회를 통해 전달한 바 있다.”

- 향후 계획 및 방향성은.

“대내적으로는 학생들이 더욱 편리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는 한편, 대외적으로는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가기 위해 더욱 힘쓸 계획이다.”

원광디지털대는 비대면 수업을 위한 시스템과 실습 중심의 대면수업을 위한 공간도 갖추고 있다. 현재 오프라인 모임을 지양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지역캠퍼스에 대한 방역관리 및 출입자 관리 등을 철저히 수행 중이다. [사진제공=원광디지털대]
원광디지털대는 비대면 수업을 위한 시스템과 실습 중심의 대면수업을 위한 공간도 갖추고 있다. 현재 오프라인 모임을 지양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지역캠퍼스에 대한 방역관리 및 출입자 관리 등을 철저히 수행 중이다. [사진제공=원광디지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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