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영송홀에서 7일 시행된 ‘코로나19 대응 대면수업 운영 교직원 사전연수’에서 교직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대구과학대 영송홀에서 7일 시행된 ‘코로나19 대응 대면수업 운영 교직원 사전연수’에서 교직원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7일 영송중앙도서관 4층 영송홀에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대면수업 운영 교직원 사전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11일부터 시행될 ‘필수 실습교과목’ 및 ‘보강 교과목’의 대면수업에 앞서 학생과 교직원 관리를 통해 철저한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응급대응 부스 설치 운영 △유증상자 발생 시 상황별 대응순서 △학생을 위한 대학생활 예방수칙 사전 교육 △대면수업 첫 시간 학과별 방역OT 실시 △마스크 배부 계획 △방역 및 방역물품 배부 계획 △코로나19 대응 대구시 자기 지킴이 앱 사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준 총장은 “3월 22일부터 5월 5일까지 45일간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됐지만 대구시는 정부보다 한층 강화된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전문가들이 코로나19의 재유행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는 만큼, 반복적인 마인드 강화 교육으로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코로나19 방역 기본생활수칙’을 철저히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