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지원

[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가 '2020년 교육기부 충청·강원권 지역 센터'에 선정,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중추적인 발전을 견인하게 됐다.

본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지원하고 상지대 산학협력단(단장 차영환 교수)이 주관한다. 충청권과 강원권의 교육기부 기관, 기업, 개인교육기부자, 모델학교(유초중등학교)를 전체적으로 관리·운영한다. 학생들의 진로진학 및 잠재적 역량을 개발하고 교육 소외 지역을 해소하는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 선정 규모는 충청·강원권 1개, 경상권 1개, 전라·제주권 1개 등 총 3개이다. 사업 기간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이며 총 3억 6,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사업책임을 맡고 있는 상지대 FTA국제학부 이제원 교수는 “충청·강원권의 지역 센터로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교육기부 프로그램 선도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수행과 다양한 사업에 추가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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