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세경대학교(총장 심윤숙)가 13일 세경대 국제회의실에서 세경대-강원도 영월교육지원청-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 간 지역사회 교육기부시스템 구축과 관련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영월관 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을 위한 마을교육공동체·진로교육지원프로그램 운영지원 및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한 지역사회 교육기부시스템을 구축해 청소년기 올바른 진로 설계와 진로교육활동의 다양화를 위해 이뤄졌다.

이한호 강원도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영월 관내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에 대한 인적·물적자원 활용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박금성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 센터장은 “지자체, 지역사회, 학교 및 다양한 기관과 꾸준히 협력관계를 형성해 지역사회에서의 진로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심윤숙 총장은 “그동안 대학은 진로교육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또한 중고등학교 교육만으로는 힘든 부분을 대학에서 진행한다면 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할 수 있다”며 “대학이 가지고 있는 사회환원의 다양한 활동을 앞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