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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와 보건복지부가 8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보건복지부와 8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노인맞춤돌봄서비스 소개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인사말 △기업(단체) 소개 동영상 상영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MOU 체결 △어버이날 및 COVID-19 기업 후원 전달식 △2부 행사 △3부 축하공연 순서로 진행됐다.

박능후 장관은 협약을 통해 “먼저 독거노인사랑잇기 제 14차에 참석해주신 기업과 단체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은 민간기업, 단체들이 보건복지부와 협약을 통해 독거노인과 교류를 맺고 자원봉사, 물품지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독거노인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오늘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을 환기시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안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다면 어르신들이 사시는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오랫동안 보내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어르신 돌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고 정책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어버이날인 오늘 어르신들을 위한 귀한 발걸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사랑잇기 사업 협약을 체결한 경희사이버대는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양 기관의 자원을 활용해 독거노인 사랑 잇기 사업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희사이버대는 독거노인 지원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사회에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정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경희사이버대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온라인 직무교육 기초과정 강의, 심화과정 강의 제작과 운영을 통해 보건복지부 정책사업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663 개소(16개 시·도 광역지원기관 및 647개 개소 수행기관)에 종사하는 전담사회복지사 약 1300명과 생활지원사 약 1만 8700명에게 송출되고 있다.

변창구 총장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사회 속 어르신 돌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경희사이버대는 앞선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리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적 책무 수행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협약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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