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지식·기술 공유 및 지역사회협력 상생발전 도모

고구려대, 영암곤충박물관, 전남생명과학고가 12일 영암곤충박물관에서 업무 협약을 맺었다.
고구려대, 영암곤충박물관, 전남생명과학고가 12일 영암곤충박물관에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고구려대학교(총장 김형배)가 영암곤충박물관(관장 김석),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최광표)와 12일 영암곤충박물관에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곤충산업으로 지역사회 6차 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며 곤충산업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고구려대가 이제는 지역사회 상생발전이라는 목적의식을 가지고 대학과 고등학교 그리고 산업체와 삼위일체가 돼 상호 필요로 하는 전문지식과 기술을 제공 및 공유하며 지역사회협력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데 앞장서기 위해 기획됐다.

고구려대는 2019년 7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곤충산업전문인력양성기관을 재지정 받았으며, 2019년 하반기는 전라남도교육연수원으로부터 특수분야(곤충산업) 교사 직무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초로 중고등학교 선생님들에게 곤충산업을 연수했다. 2020년 상반기에도 연수기관으로 선정돼 다가오는 여름방학 기간에 특수분야 곤충산업 교사 직무연수를 시작할 계획이다. 

앞서 최광표 전남생명과학고 교장은 4월 달 고구려대 김재근 교수와 영암곤충박물관 김석 관장을 집무실로 초대해 업무협약에 대한 사전 토의와 학교를 홍보했으며 김석 영암곤충박물관 관장은 월출산 기찬랜드 입구에 다양한 곤충으로 박물관을 완성해 국민들이 일반곤충과 곤충산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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