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대가 15일 개교 2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제주관광대가 15일 개교 2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개교 27주년을 맞은 제주관광대학교(총장 김성규)가 15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내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등 최소 구성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993년 제주관광전문대학으로 개교한 제주관광대는 전문대학 특성화육성사업, LINC사업, 중소기업기술사관육성사업 등 각종 국책사업에 선정됐으며 간호교육평가 인증, 교육국제화역량 인증, 기관평가 인증 획득 등의 쾌거를 이뤘다. 2012년 현재의 교명으로 바꾼 제주관광대는 지역사회는 물론 세계로 나가는 관광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성규 총장은 "작년 1년동안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돼 스마트 캠퍼스 구축과 함께 감성 인재, 융합 전문 인재,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생역량강화에 집중한 결과 전년도 대비 취업률을 향상시켰다”며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함께 협업해 더욱 빛나는 대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10년 근속 교직원 1명을 비롯해 우수교원 11명, 우수직원 7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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