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충익 교수(가운데)가 스승의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후 김헌영 총장(왼쪽에서 2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했다.
최충익 교수(가운데)가 스승의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후 김헌영 총장(왼쪽에서 2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최충익 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행정학전공 교수가 ‘2020년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강원대는 19일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서 ‘스승의 날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으며 김헌영 총장이 최충익 교수에게 대통령 표창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최 교수는 2008년 강원대에 부임한 이후 13년간 안전·환경·국토 분야의 학제 간 연구활동을 통해 공학과 인문사회과학이 서로 소통하는 융합적 교육과 연구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2003년 이후 한국어 논문 58편, 영어논문 21편(SSCI/SCIE 4편, ESCI 4편, SCOPUS 7편, KCI 6편)을 국내외 우수학술지에 게재하고 6권의 학술저서를 집필했으며 입법고시 및 행정고시 출제위원,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안전 및 환경분야 평가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 교수는 “매년 200여 명에 달하는 학생들에게 전공 지식을 전수하면서, 제자들이 졸업 후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핵심인재로 성장하는 모습에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며 “후학 양성과 실제 행정현장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김헌영 총장은 “헌신적인 연구와 교육, 봉사활동으로 우리 강원대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신 최충익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학 발전과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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