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중앙정원 옆 학생들 쉼터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계절의 여왕 5월이 속절없이 지나가면서 파라솔을 펴지 못한 덕성여대 중앙정원 옆 노천카페의 빈 테이블이 슬프도록 아름답다. 코로나19로 실기수업을 하는 예술대학 학생들만이 간간이 스쳐 지나가지만 다시 찾아줄 날을 기다리듯 플라타너스 나무만이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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