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총 48억원 지원 받아

숭실대 전경
숭실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교육부 주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Beyond Research Innovation & Development for Good Enterprises+) 사업 단계평가 결과 2단계 진입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숭실대는 2018년부터 2년간 약 15억원을 지원받았으며 올해부터 전체 사업 규모가 확대돼 학교당 평균 연 약 11억원, 총 3년 간 약 33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BRIDGE+사업은 대학의 창의적 자산 즉, 대학이 보유한 기술·특허 등의 연구 성과 중 기업으로 이전하거나 사업화할 경우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지식재산의 실용화를 통해 국가의 신산업 창출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고 대학의 사회적 기여를 활성화해 산업·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가적 대학 모델 구축 사업이다.

숭실대는 강점 분야를 명확하게 발굴 및 선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일관성 있는 조직 업무 체계를 구축해 기술사업화 프로세스와 조직 전문화가 점진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해 실적이 가시화되고 있으며, 높은 사업 수행 의지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주용 산학협력단장은 “적극적으로 기업의 수요를 발굴하고 4차 산업혁명 융·복합 클러스터 협의체 등을 활용해 숭실대가 보유한 우수한 창의적 자산을 산업계에 이전하고 국가 성장의 동력을 확보하고 대학의 사회적 기여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며 “기술사업화 성과가 후속 R&D에 재투자되는 대학 기술 실용화 선순환 구조를 안착해 기술사업화 선도대학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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