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발전기금 2000만원, 코로나 극복 성금 500만원 전달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한 계명문화대 총동창회 임원들과 박승호 총장이 명예의 전당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한 계명문화대 총동창회 임원들과 박승호 총장이 명예의 전당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계명문화대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창옥)가 19일 박승호 총장을 찾아 학교발전과 코로나 극복을 위해 써달라며 대학발전기금으로 25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 이후 짧은시간이지만 담소와 대학 본관 1층 ‘명예의 전당’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등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계명문화대는 총동창회의 발전기금을 ‘명예의 전당’에 등록했다. ‘명예의 전당’에는 대학 발전기금 및 장학기금을 기탁하신 분들의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녹명에 성명 또는 단체명을 새기는 것으로, 현재까지 560여 개의 녹명이 명예의 전당에 등록돼 있다.

김창옥 총동창회장은 “개교 58주년을 맞아 기념식장에서 재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총동창회가 학교와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하려고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행사가 취소돼 많이 아쉽다”며 “앞으로도 총동창회에서는 우선적으로 후배들이 보다 훌륭하게 잘 성장될 수 있도록 학교를 도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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