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 전경
을지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 을지아동발달지원센터가 성남시 ‘드림스타트 정신건강관리사업’에 2년 연장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을지아동발달지원센터는 2010년 개소한 이래 현재까지 높은 품질과 만족도 높은 서비스 제공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성남시 드림스타트 정신건강관리사업에 참여, 11년 연속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상담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보건복지부 총괄 사업으로 만 12세(초등학생 재학아동 포함)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평등한 출발기회 보장을 지원하고 있다.

을지아동발달지원센터의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정서검사, 언어발달검사, 놀이치료, 미술치료, 모래놀이치료, 인지치료, 가족상담 등 7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홍은주 센터장(아동학과)은 “지역사회 1세-18세 아동의 정서, 발달, 행동, 언어, 학습과 그 가족을 위해 치료 및 문제 예방에 힘쓰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19로 정서적 불안과 우울을 호소하는 아동과 가정이 많아짐에 따라 다양한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적절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을지아동발달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외에도 보건복지부 ‘우리아이 심리지원서비스’, ‘발달재활서비스’, 경기도 교육청 ‘꿈e든’, 성남육아종합지원센터 ‘순회언어서비스, 언어치료’ 등 다양한 상담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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