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 총동창회(회장 이민수)와 (재)조선대학교총동창장학회(이사장 이주현)는 21일 조선대 본관 2층 소회의실에서 2020년도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조선대 총동창회는 2001년 재단법인 설립 이전부터 현재까지 420여 명의 학생들에게 4억 7,000만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이민수 총동창회장, 이주현 (재)총동창장학회 이사장, 이원구 전 총동창회장, 조구현 상근부회장, 등 총동창회 및 장학회 임원들과 민영돈 총장,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여식은 김용래 총동창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장학증서 수여, 이민수 회장 인사말, 민영돈 총장 축사, 이주현 이사장 격려사,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일반장학생 10명(총장 추천)과 이원구 전 총동창회장이 1억 1,000만 원을 출연해 설립한 운곡특지장학회 장학생 2명(무안군수 추천), 이주현 회장이 300만 원을 기탁해 선정된 해광장학생 3명(경상대학장 추천), 김수관 전 조선대치과병원장이 300만 원을 기탁해 선정된 자평장학생 3명(총장 추천), 김갑주 두메푸드시스템(주) 대표가 200만 원을 기탁해 선정된 김갑주 장학생 2명(총장 추천)이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이에 더해 최근 이승림(식품영양학 42회, 사진) 상지대 교수가 1991년 총동창회 장학금을 수여받은 일을 잊지 않고 지정장학금으로 기탁한 500만 원으로 선정된 이승림 장학생 1명(모교 총장 추천) 등 재학생 21명에게 각 각 100만 원씩 모두 2,100만 원의 장학금이 장학증서와 함께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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