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1만 4,000여 명에게 총 14억여 원…경제사정 곤란 학생은 별도 장학금

[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동의대학교(총장 공순진)가 지난 26일 2020학년도 1학기 학부 재학생 1인당 10만 원의 특별장학금(학업장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동의대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에 따라 재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고, 생활비 일부를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동의대 학생복지처 이철균 처장은 “특별장학금은 재학생 1만 4,000여 명, 총14억여 원이 6월 중순에 지급될 예정이다. 교직원 기부장학금과 대외유치 장학금 등을 활용해 충당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의대는 학부모의 실직이나 폐업 등 코로나19로 인한 긴급 경제사정 곤란 학생에 대해서는 별도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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