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 산학협력 활성화 역할 기대

전주비전대가 신임 산학협력단장에 최승훈 기계과 교수(오른쪽)를 임명했다.
전주비전대가 신임 산학협력단장에 최승훈 기계과 교수(오른쪽)를 임명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주비전대학교(홍순직 총장)는 신임 산학협력단장에 최승훈 기계과 교수를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대 기계공학과 박사 출신인 최승훈 교수는 전주비전대에서 기계과 학과장, 산학협력단 부단장, 산업기술연구소장, 현장실습센터장등을 역임하면서 전주비전대의 산학협력 활성화와 국가R&D 및 비 R&D 국책사업프로젝트의 기획 및 수주에 큰 성과를 이뤄낸 능력을 인정받았다.

또 전주비전대의 기계과가 대기업 취업률 최대를 기록하면서 취업명문 대학으로 위상정립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주요 외부활동으로는 2016년 국무조정실 규제개혁위원회 자문위원을 비롯해서 2019년 전라북도 교육청기술자문위원 등도 있다.

최승훈 산학협력단장은 “대학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배출하고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서 산학협력단의 그 기능과 역할이 현재 너무 중요하며 기술 이전, 연구비 확보 등 산·학 협력 관련 사업은 등록금 동결로 말미암아 재정이 어려워진 대학에 새로운 수익 창구로 직결된다”며 “과거 학문 연구만 중요하게 생각하던 교수역량과 달리 이제는 취업률, 대학의 새로운 수익 창출 등이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면서 산·학 협력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전주비전대 산학협력단장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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