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건양대학교(총장 이원묵)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2020년 시군구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에 신규 선정됐다.

2020년 시군구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은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군구 지역의 연고산업을 발굴·육성·고도화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매출 성장, 일자리 창출 등을 견인하기 위해 3년간 지원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의 주관기관인 건양대 산학협력단(단장 홍영기)은 참여기관인 (재)한국섬유스마트공정연구원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공주지역에 집적화된 융복합 섬유제품 및 소재 기업들이 고부가가치 신산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건양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자체-수행기관간 연계·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개별기업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연고산업의 혁신화/성장촉진, 거점화, 인식개선과 개별 사업화 지원이 필요한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기술지도, 마케팅, 인증, 장비활용 등을 지원한다.

또한 잠재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기업 종합진단 기반 맞춤형 성장전략을 수립해 3년 단위 중점 기업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0년 시군구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은 본격적으로 6월부터 공주 지역 수혜기업을 모집 및 선발해 진행하게 된다.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건양대 이시우 교수는 “코로나 19, 한-일 무역관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시점에서 융복합 섬유제품 및 소재 혁신역량을 위한 지원을 통해 지역 연고산업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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