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경기서남권 대학협의체와 공동 U6 연합캠프 실시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를 비롯한 경기서남권 대학협의체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진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7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가 경기서남권 대학협의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진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7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이미옥)가 경기서남권 대학교 협의체인 U6대학(△강남대 △성결대 △평택대 △한세대 △한신대 △협성대)과 2020년 연합캠프를 비대면 캠프로 진행한다.

2014년 6개 대학 총장의 교류 협약에 의해서 시작된 경기서남권 대학교 협의체는 참여 대학의 발전을 목표로 U6취업 캠프를 비롯한 사업들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사업을 위해 협의체 실무 담당자들은 27일 협성대에서 간담회를 열고, 2020년 U6연합캠프를 비대면 캠프로 개최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U6캠프는 학생들의 진로, 취창업 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한 연합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대면서비스가 어려운 현실을 반영해 비대면 캠프로 진행하기로 했다.

2020년 제6회 U6 취업 연합캠프는 ‘AI면접 비대면캠프’를 주제로 코로나 이후 채용시장의 변화를 반영할 예정이다. 사업은 주관대학인 협성대가 비대면 캠프 플랫폼 기업의 참여와 선정기업을 모집하고 6월 말 진행기관을 선정, 10월 30일(예정) 비대면 캠프를 목표로 진행된다.

한신대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는 “사업 진행에 앞서 각 대학 실무자들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간중심의 진로, 취·창업 서비스의 한계점을 인식하고 디지털 대면 서비스의 강점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우리 협의체는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진로, 취·창업 준비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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