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대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부천대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 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사)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올해 ‘길 위의 인문학’은 344개 도서관이 선정된 가운데 부천대는 자유기획형 분야의 ‘코로나19를 극복한 대한민국’라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코로나19를 극복한 대한민국’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전 세계에 큰 위기를 가져온 코로나19를 생각하며 전염병에 대해 알아보고 전염병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을 책과 함께하는 인문학 강의를 통해 알아보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부천대 몽당도서관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000만 원을 활용해 부천시와 연계해 부천지역주민, 부천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강연과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며 운영기간은 9~11월이다. △강연(6회) △탐방(3회) △후속모임(1회) 총 10회 진행된다.

박찬호 부천대 학술정보원 원장은 “이번에 준비한 전염병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이라는 주제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쉽고 흥미롭게 전염병에 대한 내용을 전달해 전염병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미래의 전염병을 예방하고 이겨내는 방법을 꼭 알아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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