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취약계층 시스템 화면 구성도(RISS-대체자료공유시스템 연계)_
정보취약계층 시스템 화면 구성도(RISS-대체자료공유시스템 연계)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KERIS)이 한국복지대와 1일 장애인 고등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KERIS의 박혜자 원장, 장상현 대학학술본부장, 황혜전 학술진흥부장, 한국복지대의 이상진 총장, 서정만 교무처장, 강동욱 학생처장, 박성우 장애학생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장애인 고등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협력사업 추진 △학술정보·연구 성과물 공동활용 확대 △강의 콘텐츠 개방 및 공유 확대 등 4차산업혁명시대의 장애인 온라인 고등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수요 높은 대학공개강의서비스(KOCW, Korea Open CourseWare) 강의 콘텐츠에 대한 수화 시범 적용,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에서 운영 중인 다국어 번역, 음성변환 등 정보취약계층서비스 지원, KOCW 영문 스크립트 탑재 강의 콘텐츠 제공 등 정보취약계층에 대한 기본 교육권 보장 강화를 위해 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박혜자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취약계층의 정보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새로운 장애인 온라인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포용사회 구현을 위한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향후 미래교육 환경변화에 대비한 차별없는 교육과 연구환경 조성으로 정보취약계층에 동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진 총장은 “금번 협약을 통해 장애복지 전문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인 교육 분야의 새로운 지식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자발적 협업 환경 조성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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