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가이드북 4종 발간 및 성공적 입시 전략 수립을 위한 필수 자료 4종 발간
온라인 ‘동영상 입시설명회’로 누구나 ‘나만의 입시설명회’ 개최 가능해져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등교가 지속되고 2021학년 입시 일정도 연기되는 등 수험생들의 부담감이 커진 상황에서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가 수험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입학 자료들을 공개했다.

단국대는 대형 오프라인 설명회나 대면 입시 상담이 어려워진 수험생들의 상황을 고려해 가이드북 4종과 함께 온라인 ‘동영상 입시설명회’를 제작해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비대면 입시설명회를 열 수 있게 했다.

단국대는 희망 고교의 신청을 받아 고교를 방문해 입시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으나, 코로나19로 대면 입시설명회에 부담을 갖고 원하는 입학 정보를 얻지 못하는 수험생이 생길 것을 우려해 발빠르게 ‘동영상 입시설명회’를 제작했다. ‘동영상 입시설명회’는 약 20분 분량으로, 2021학년도 수시와 정시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집약돼 있다. 언제 어디서나 단국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ipsi.dankook.ac.kr) 또는 단국대 유튜브 공식채널 ‘똑단발(https://youtu.be/MYvR0FpQuNM)’에 접속해 2021학년도 입시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단국대가 발간한 가이드북은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논술전형자료집》 《신입학 가이드》 《학과안내 가이드북》 4종이다. 이달 중에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필요한 핵심 내용을 선별해 담은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2(가제)》이 추가로 발간될 예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될 자료는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이다. 이 책자에는 ‘학교생활기록부 및 자기소개서 평가방법’ ‘단국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이 궁금해요!(FAQ)’ 코너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학생부종합전형 서류평가 팁(Tip)’ ‘자기소개서 문항별 작성 팁(Tip)’을 제시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학생부종합전형의 실제 합격사례와 불합격사례를 공개해 수험생들이 자신에게 유리한 전략을 세울 수 있게 했다. 또한 함께 실린 합격생들의 인터뷰를 통해 선배들의 합격 전략을 엿볼 수 있다.

단국대 논술전형은 수능 최저등급이 없어 수험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전형으로, 《논술전형자료집》이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자료다. 2020학년도 모의 논술고사와 2020학년도 수시모집 논술고사의 기출문제 및 가이드답안을 통해 수험생들의 논술고사 준비에 도움을 준다. 제1장에서 ‘단국대 논술고사의 특징’이란 제목으로 인문과 자연계열로 나눠 논술고사의 특징과 출제 문제에 대한 고교 교사의 의견과 키워드를 소개해 출제 문제 분석을 상세하게 제시한다. 

《신입학 가이드》는 신입학전형 주요내용 및 전년도 입시결과를 담고 있다. 전형별로 2021학년도 학과별 모집인원과 2020학년도 경쟁률, 합격생의 학생부 등급의 평균·최고·최저점이 안내돼 있다. 여기서 공개된 성적은 우리 대학에 합격해 등록한 학생들 100%의 성적이라 수험생 입장에서 더욱 의미있는 정보이다. 이와 더불어 단국대 입학안내 홈페이지의 원클릭 입학상담(http://ipc.univer.ac/dankook/intro.htm) 코너를 통해 죽전·천안 양 캠퍼스의 전체 학과에 대한 세부 전형별 3개년 입시결과를 확인하고 내 점수와 비교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정확한 지원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단국대학교에 어떤 학과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학과안내 가이드북》에서 살펴볼 수 있다. 학과에 대한 소개와 4년 동안의 교육과정 및 각 학과를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적성에 대해 자세히 소개돼 있어 수험생들의 학과 선택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학과별 사회 진출분야에 대한 소개 및 학과가 배출한 자랑스러운 동문을 소개하고 있어 수험생들의 주 관심사인 졸업 후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정석 단국대 입학처장(도시계획·부동산학부 교수)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당장 입시를 눈앞에 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누구보다 불안해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에 공개한 가이드북 및 동영상 입시설명회가 유용한 자료가 되길 바라며, 수험생과 학부모, 진로진학 교사들이 올해 입시를 준비하며 들인 수고와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단국대는 지속적이고 투명한 정보 제공 및 공정성 강화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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