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이면 강산도 변하지만 감사의 마음은 1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다"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현충일을 앞둔 4일 한성대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를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10년 처음 시작해 올해 11년째 호국 보훈행사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한성대학교는 코로나19로 국가행사조차 취소하거나 축소하는 가운데 예년보다는 간소하지만 대학에서는 유일하게 매년 행사를 열어 나라사랑의 정신을 기리고 있다.

교내 상상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청장, 이승로 성북구청장, 김영배 국회의원 및 서울북부보훈단체 20여 명이 참석했다.  

6·25참전 유공자 등 참석한 보훈대상자들이 국기에 대한 경례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다.(맨 위, 두번째) 이창원 총장(맨 아래 오른쪽)이 행사장 옥상 조망명소에서 참석자들에게 서울성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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