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가
전주비전대가 2020년 혁신지원사업(1유형) 연차평가에서 전북 전문대학 중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실시한 2020년 혁신지원사업(1유형) 연차평가에서 전북 전문대학 중에서는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 평가는 혁신지원사업을 수행하는 전국 87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평가결과는 3개 등급(A/B/C)으로 구분해서 발표됐다.

전주비전대는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A등급’ 평가를 받아 대학혁신을 견인하는 전국 최고의 사업단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번 평가결과에 따라 전주비전대 혁신지원사업단은 2차년도 사업운영을 위한 인센티브를 포함한 사업비(국고) 약 40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중심에는 ‘미래산업과 연계된 차별화되고 선제적인 학생 핵심역량중심의 대학 운영 비전제시’가 독보적이었다. △대학의 중장기발전계획과 연계된 VISION역량 학생성공인증제 실시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 △해외취업의 비전을 제시한 외국인 재학생 ‘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창의융합교육원을 중심으로 한 창의 융복합 비교과 과정을 체계적으로 개발·운영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수요 맞춤형 인재양성에서 전주비전대학교는 특히 차별화를 보여주었다.

특히 학생편의 중심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4S 정책’은 기존의 현장미러형 실습실과 강의실을, 친환경 중심의 에너지절감 및 학생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학습공간으로 개선한 점도 높은 평가의 견인차가 되었다.

전주비전대 혁신지원사업단의 학습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혁신프로그램의 개발과 추진은 ‘2019 교육부 발표 취업률 76.0% “나”군 도내 1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는 원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대학중장기발전계획(EXODUS2026)에 의거 혁신영역별(교육, 산학, 기타) 투자 우선순위를 설정하여 대학의 혁신역량강화를 위한 사업비를 연차별로 집행하고 사업추진위원회 및 사업중복성 검토위원회를 통해 예산의 중복집행을 방지하여 효율적인 집행절차를 구현함으로서 사업비 집행의 적절성과 대학의 재정건전성 개선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순직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미래수요 맞춤형 인재양성과 대학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산·학·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취업률 강화 지원을 통해 대학의 우수 학생들이 기업과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으며, 지난 1차년도의 사업성과를 바탕으로 2차년도에는 우수 사업성과를 대학 및 지역산업에 확산하여, 지역 전략산업 분야의 전문인재 양성 및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성 혁신지원사업단 사업팀장은 “이번 평가로 인해, 대학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과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중점 프로그램들의 우수성이 입증됨에 따라, 2차년도에는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비대면(Untact) 온라인 수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콘텐츠 개발, 취업률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에 선택과 집중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비전대는 올해 혁신지원1유형 사업을 비롯해 혁신지원사업 3유형(교육부), Linc+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교육부), 공간정보특성화사업(국토교통부), 대학 산·학·관 커플링사업(전라북도)등, 정부 주요부처의 굵직한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면서 ‘포스트 코로나’로 인한 핵심역량중심 교육과정운영과 재학생 취업 성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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