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개 작품 응모, 최종 5점 선정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명지대(총장 유병진)가 학생들의 시선으로 만든 인쇄광고 공모전을 개최했다. 학교를 대표할 이미지 광고를 학교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학생이 직접 제작해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비용도 절감하자는 것.

지난달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30개 팀(62명)이 참여해 59개 작품이 들어와 심사를 진행하고 있는 명지대학교는 전문가 교수 3명이 20개 광고시안을 선정하는 1차 심사를 거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2차 온라인 투표를 마치고 현재 5점을 추리는 3차 심사를 진행중이다. 

공모전을 주관한 대외협력·홍보팀 관계자는 "외부 광고대행사에 지급하던 높은 비용도 절감하고 재학생 등 구성원의 관심과 참여도 유도할 뿐 아니라 수상 학생들의 취업 스펙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교내외 홍보와 SNS 홍보물, 신문광고로 활용될 최종 수상작에는 상금 등 장학금을 수여한다. 4일 교내 회의실에서 출품작들을 정리하고 있는 홍보팀 관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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