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민영돈) 미술체육대학 문화콘텐츠학부(가구·도자디자인전공) 박재연 교수가 6월 3일부터 28일까지 전남 화순에 위치한 소아르미술관에서 개인전 ‘STAGE XVII’를 진행한다.

도예가 박재연 교수는 작품에 큰 스케일과 화려하고 역동적인 비주얼의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도자공예가 지니는 한계성을 다양한 재료와의 결합으로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현대 도자공예의 회화적 지향점과 공예의 울타리를 벗어나는 도자 예술 장르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는 2020년 조선대 학술연구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박 교수의 도자 작품 14점을 선보인다.

박재연 교수는 중앙대 예술대학 공예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중앙대 대학원 디자인학과에서 디자인경영전공으로 디자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 교수는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인정받아 30대의 나이에 조선대 교수로 임명됐다. 프랑스, 미국, 중국을 비롯해서 국내까지 총 35번의 개인전을 가졌다. SOPA-NewYork 전람회 초대작가 외 국제전 300여 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기획전 초대작가 외 국내전 400여 회 등 다수의 전시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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