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부속포항한방병원이 지난 3일 병원 긴급자동차(구급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환자 이송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인명피해가 속출하는 대형화재, 재난사건,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긴급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다. 긴급자동차 운전자는 업무의 특성상 위험을 감수하면서 신속한 이동을 요구하는 특수한 근무환경에 있다.

대구한의대 부속 포항한방병원은 응급환자의 신속한 양방 처치를 위해 인근 응급의료센터로 이송할 경우를 대비, 긴급자동차(구급차) 전담 운전자를 비롯한 대체인력 전원에 대해 긴급자동차 운전자로서 가져야 할 의식, 긴급자동차의 주요 사고유형 및 예방법을 전달했다. 위험에 노출돼 있는 긴급자동차 운전자의 안전운전의식을 고취하고 구급차 환자 이송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포항한방병원 김무욱 총무과장은 “응급상황은 언제든 발생될 수 있으며, 환자를 신속하게 인근 응급의료센터로 이송하는 구급차인 만큼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구급차를 운전하는 직원은 언제든 출동할 수 있도록 반복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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