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오지희 기자] 코로나19가 쉽게 종식될 기미를 보이지 않지만, 올해 대학 수시정보박람회는 예정대로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전국 각지에서 몰려온 수험생들과 대학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데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지만,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행사 취소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입학홍보에 열을 올리는 대학들의 사정도 고려해야 하거니와 행사 취소 시 물어야 할 ‘억대 위약금’도 발목을 붙든 모양새다. 어쩔 수 없이 행사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대교협은 철저한 방역조치를 실시해 감염 위험성을 최소화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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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협 수시박람회 예정대로 실시…방역 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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