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전정일)이 코로나19로 지친 여름을 보내는 시민들에게 ‘2020 SUMMER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여름나기’를 제안했다.

신구대식물원은 6월부터 8월까지 여름 식물 전시, 이야기가 있는 가드닝 클래스, 치유-놀이-체험 교육, 식물원 미술놀이 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식물원은 수국, 해바라기, 연꽃 그리고 포도 등 여름을 대표하는 다양한 식물을 순차적으로 전시하고 이와 연계한 가드너 해설과 화훼디자인 수업이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가드닝 클래스’를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한다. 또 아이들의 여름방학을 책임질 프로그램으로 식물원이 도시의 아이들에게 집 앞의 뜰이 될 ‘식물원 미술놀이 뜰’과 환경에 대한 이해를 재미있는 여름 놀이와 함께하는 ‘치유-놀이-체험 교육’이 8월까지 이어진다.

성남시 수정구 상적동에 위치한 신구대식물원은 2003년 개원 이래 올해 17주년을 맞이했으며 일찌감치 도심형 식물원으로 자리 잡아 식물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휴양과 환경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문의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http://www.sbg.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724-1600)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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