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배 신임 회장(왼쪽)이 김수복 총장에게 발전기금 약정서를 전달했다.
이상배 신임 회장(왼쪽)이 김수복 총장에게 발전기금 약정서를 전달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는 총동창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이상배(경제학과 81학번, ㈜대양엔지니어링 대표) 회장이 17일 발전기금 4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상배 신임 총동창회장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대학 교육을 개척하는데 모교가 의미 있는 가치를 만들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모교와 동문 사회를 새로이 이어줄 가교가 돼, 21만 단국인의 저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신임 회장은 단국대 경제학과를 졸업 후 1987년 ㈜대양엔지니어링을 창업해 전기 배관 자재 등을 생산해 국내외 건설 현장에 납품하는 등 국내 굴지 중견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이 회장은 4월 23일 단국대 제48회 총동창회장에 선임됐다. 이 회장은 2004년부터 모교 총동창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단문장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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