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자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조선이공대 스포츠재활과, 군사학과, 축구동아리 조이FC, 레슬링부 학생 및 지도교수 70여 명은 17일 헌혈의 집 조선대 센터를 방문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체온체크와 손 소독 후 자발적인 헌혈 나눔에 동참했다. 조선이공대 군사학과 1학년(레슬링부) 김도근씨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의 장기화로 혈액이 많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언론을 통해 자주 접했다”며 “다른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일에 이렇게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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