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lness 행복한 사회인, Intelligence 창의적 지성인, Technology 미래형 전문인, Humanism 전인적 세계인 양성
‘지역과 더불어(Double UP)’ 도약 꿈꾸는 윈-윈전략 구축

[한국대학신문 허정윤 기자] 송곡대학교(총장 왕덕양)는 혁신지원사업 선정 이후 중장기 발전에 따른 ‘휴먼 케어 기술로 행복한 미래를 창조하는 대학’ 목표로 인재를 양성해 나가고 있다. 이를 위해 △미니 스튜디오, 온라인 강의(Blended Learning, MOOC 등) 체제 구축 및 강화 △지역과 더불어(Double Up) 프로그램 운영 △대학 UI 및 캐릭터 제작 등 혁신적인 방법을 강구해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 혁신적인 온라인 교육 시스템 ‘미니 스튜디오’ 구축=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혁신지원사업단(단장 김주영)에서는 학생과 교원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SG 콘텐츠 허브센터를 설치해 규정, 조직 및 미니 스튜디오를 구축해 ‘Blended Learning(혼합형 학습) 교과목 개발’, ‘SG-MOOC 개발’ 등 혁신적인 교육방법 방안을 비롯해 특색 있는 학생지원 프로그램과 교수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송곡대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면 수업이 어려워진 대학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미니 스튜디오를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 교육환경을 마련했다. 8가지(손 카메라, 실물강의, 텍스트 오버레이, 웹캠 등) 이상의 다양한 교육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어 교수와 학생 모두가 만족할 만한 강의를 제작하고 있다.

■ 학교, 지역, 산업체 상생과 윈윈(Win Win)= 송곡대는 사업 첫해 산학협력 강화 목적으로 산학협력센터 신설, 산학협력친화형 인사제도 강화,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 개발 등 기본 인프라 분야에 대한 투자를 설정했다. 이로 인해 1차년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도출할 수 있었다.

신설된 산학협력센터에서 운영한 혁신지원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인 ‘지역과 더불어(Double Up) 프로그램’은 SCK 사업과 연계한 평생직업교육 거점 기관으로 대학 내 인프라를 이용해 해당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지역 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DB 구축 및 관리와 미니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지원했다.

‘지역과 더불어(Double UP) 프로그램’은 3가지 연수를 진행했다. 먼저, 새 정부의 개정 누리과정이 유아교육에 주는 영향을 체계적인 연수를 통해 내적·외적 소양과 전문성을 신장시킬 수 있도록 제공했다. 지역 내 유아교사, 원장, 유아교육 관련자(유아교육과 재학생 참여)를 대상으로 ‘개정누리과정을 위한 유아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어 획일적인 주입식 교육 중심에서 탈피해 다양한 직무 관련의 개인역량 함양 및 직무에 대한 자신감과 동기부여를 위해 ‘의료종사자 직무역량강화교육(간호학과 재학생 참여)’을 제공했다.

마지막으로, 서비스 직종 종사자들의 업무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서비스 직종 사례별 시뮬레이션 및 수퍼 비전 확립 연수(관광외식조리과 재학생 참여)’를 실시했다. 위의 연수를 통해 지역 내 산업체의 문제해결 및 학생들이 지역 내 기업에 바로 취업이 가능한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1차년도와 같이 학생들의 전공 맞춤형 작품 제작 실습 교과목으로 운영되고 있는 캡스톤 디자인 또한 좋은 성과를 도출한 프로그램이다. 현재는 코로나19로 인해 제한적 대면 수업을 통해서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송곡대는 학기별 학생 작품을 전시·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의 전공 역량을 강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김형준 입학홍보처장, “위기 시대를 기회 삼아 송곡이 앞장설 것”
새롭게 시작한 2020년, 학생들로 웃음과 열정이 꽃피워야 할 캠퍼스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느 때보다 힘들게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송곡대는 발 빠른 대처로 SG콘텐츠허브센터에 미니 스튜디오를 구축해 학생들에게 질 높은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6월 들어서는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면서 제한적이지만 실습 위주의 대면수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까지 우리 학교가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었던 것은 송곡대의 모든 교직원이 힘을 한데 모아 코로나 예방수칙을 잘 지켜줌으로써 대면수업이 가능했고, 학기 초반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설문조사로 인해 학생들이 불평불만이 없도록 대처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대면수업은 수강 학생들의 전체 동의를 받은 신청 교과목에 한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입학처장으로서 “우리 학교가 점점 정상화로 가고 있는 과정은 교직원 여러분의 힘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아낌없이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1차년도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도출했던 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을 계속 운영하고 있으며, 또한 혁신사업의 대표프로그램인 ‘지역과 더불어(Double Up) 프로그램‘을 만들어 학교, 지역, 산업체가 상생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송곡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온 국민이 힘을 합해 이번 코로나19의 위기도 현명하게 대처, 이겨낼 것이라고 믿으며 우리 송곡대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캠퍼스가 되도록 노력할 것임을 약속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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